경주 여행 1순위 세계문화유산 불국사!!

안녕하세요 남매력입니다.

오늘은 아침부터 비가 오는 바람에

하루를 쉬게 되었네요^^

오늘 소개할 곳은 경주 여행에서 절대 빠질 수 없는 곳.

바로 세계문화유산으로 유명한 "불국사" 입니다!

학창시절 많은 분들이 학교 수학여행으로 많이들

가셨던 기억이 있을텐데요~

저는.. 야구를 하느라 수학여행도 못갔었거든요ㅠㅠ

정말 많이 가고 싶었던 불국사를

신혼여행에서 가보게 됩니다!!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여행지는 역시 평일이 진리에요~

주차장도 완전 여유가 있었고 또 코로나 때문에

정말 한산하게 다녀올 수 있었습니다!!

주차를 하고 불국사로 향하는 길인데요~

여러 간식거리를 판매했던 흔적들이 눈에 보이는데..

어디 하나 장사하는 곳이 없더라고요ㅠㅠ

천천히 그리고 여유있게 걸어 올라서 드디어

세계문화유산 우리의 불국사 입구에 도착을 합니다.

물론 사람들이 많지는 않았지만,

그래도 워낙 유명한 곳이라 경주 여행을 오신 분들은

다들 들리시는 것 같았습니다~

불국사의 입장시간은 오전 9시 부터 오후 5시였는데요~

아마 겨울철이라 조금 더 이른 입장 마감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저희는 인당 6000원의 입장료를 내고

안으로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별거 아닌 것 같지만 그래도 저희에게 엄청난

추억이 될 입장표가 아닌가 싶네요.

요즘은 어디나 그렇겠지만 들어가기에 앞서

간단한 열체크와 손소독을 하고 들어가게 됩니다.

물론 마스크는 필수며, 안쓰면 못들어가요!!!

제가 절을 잘 모르기는 하지만 아마 우리나라에서

가장 유명한 절이 아닌가 싶은데 그래서 그런지

규모도 그렇고 또 들어가면서 보이는 여러 멋진 장면들이

아직도 기억에 많이 남는데요~

아마 이런 이유 때문에 수학여행으로 경주의 불국사를

1순위로 꼽지는 않나 생각해 봅니다.

근데 꼭 보면 이렇게 문이 또 있다는 말이지...

아무큰 천왕문으로 고고!!

천왕문을 지나가며 보이는 이 거대한 목상들은

제 예상이기는 하지만 안으로 들어가려는 나쁜 기운이나

마음 같은걸 이 네명의 목상이 막는 것 같았습니다!

뭐.. 미신이기는 하지만 나름 설득력 있죠?!ㅋㅋㅋ

날이 엄청 좋은날이라 그림자 샷으로 하나 찰칵!!

둘 다 사진 찍는걸 별로 좋아하지 않는 커플이라...ㅋㅋ

저는 찍는것만 또 좋아하고;;

쭉~ 들어가다 보면 이렇게 기왓장이나 공양미를

판매하는 곳이 있는데요~

아시다시피 기왓장에는 글을 적어 소원을 이루어 달라

빌며, 또 공양미를 바치면서 소원을 비는거죠^^

공양미 300석 얘기 다들 아시죠?! ㅋㅋㅋㅋ

전체적인 모습이 정말 멋진 곳이었어요!

나무들도 참 웅장하고 또 우리나라 고유의 건물들도

너무너무 멋지고 말이죠^^

경주 여행은 정말 최고의 선택이었던 것 같습니다.

불국사에서도 유명한 대웅전과 석가탑 그리고 다보탑을

빠트리지 않고 또 보러 향합니다!

가는길에는 이렇게 소원을 담은 연등을 달아 놓은

모습을 볼 수 있었는데요~

정말 여러 소원들이 있더라고요!!

건강에서 시작해 여러 시험들까지 ㄷㄷㄷ

미신이긴 해도 다들 믿고 싶고 또 그만큼 간절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먼저 대웅전의 웅장한 모습을 눈 그리고 사진으로

담았는데요~ 날씨까지 너무 좋아서 그런지

핸드폰으로 찍었음에도 불구하고 사진이 좋아요^^

부처님께 기도하는 많은 분들의 염원이

꼭 이루어 졌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너무 멋진 모습의 다보탑과 석가탑은

생각보다 너무 큰 크기에 놀라기도 했는데요~

정말 크고 멋졌습니다!

특히 다보탑은 ㅋㅋ 다들 아시겠지만 10원 짜리에 나와있는

탑이기 때문에 더 반갑기도 했거든요!!

근데 실제로 보니까 더 멋지고 너무 커서 놀랐어요..

그와중에 또 와이프에게 사준 신발이 예뻐서 찍어봅니다^^

많은 절을 가보지는 않았지만 나이가 조금은 먹은 뒤

들린 절들은 하나같이 전부 한국의 아름다움을

가진 너무나도 멋진 곳들이었는데요~

그 안에서도 불국사는 정말 최고였다고 생각이 들어요.

경주 여행에서 빠트리지 말고 꼭 들려보세요!!!

전세계 사람들이라면 누구나가 염원하고 있는

코로나의 종식도 조금이라도 더 빨리 오기만을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절에는 항상 있는 큼지막한 종이 눈에 보였는데요~

시간이 잘 맞아 치는 모습을 봤으면 더 좋았겠지만;;

그냥 멋진 종을 눈으로 보는것 만으로도 이 날은 땡큐!!

경주로 수학여행 오는 사람들이라면 바로 여기서

단체 사진을 찍었을텐데 아쉽게도 지금은 올라가지도

들어가지도 못하게 막아놨어요ㅠㅠ

그래도 다른 사람들의 사진으로만 봤었던 곳을

경주 여행을 통해 제 눈으로 직접 담았다는 것에

만족을 해야겠죠!! 그래도 참 좋았어요~

마지막은 우리 부부의 셀카!! ㅋㅋㅋ 마스크를 썼지만;;

경주 여행으로 1순위인 불국사는 세계문화유산으로

선택을 받을 정도로 유명한 사찰이에요~

어딜가도 멋진 모습과 한국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곳으로 수학여행의 메카이기도 하죠!!

저도 그랬지만 혹시나 수학여행으로라도 이 곳을

여행 해보지 않으신 분이라면

강력하게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