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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맛집.

쌍문동 맛집 여름에 어울리는 막국수!

by 사진 찍는 남매력 2020. 6. 19.

쌍문동 맛집 여름에 어울리는 막국수!


무더운 여름에 잘 어울리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예를 들면 시원한 냉면 혹은 제가 오늘 얘기할

막국수 정도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엄마와 외출을 했다가 집과 가까운 곳에 새로 생긴

쌍문동 맛집을 찾았는데요~

원래 이 식당의 메뉴는 코다리 찜이나 해물찜 등

해물과 관련된 메뉴들인데요 아마 더워지는

여름을 대비해서 추가로 막국수 메뉴가

생기지 않았을까 합니다.



더워지는 여름철이면 항상 생각나는 막국수를

먹고 왔는데요~ 확실히 맛집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맛이 좋았던 곳입니다.

쌍문동이 작기는 하지만 생각보다 많은

맛집들이 모여있는 곳인데요~

그런 곳에서도 가히 맛집이라 생각할 정도로

맛이 좋은 막국수를 먹고 왔습니다!



제가 엄마와 찾은 쌍문동 맛집은 신가네 코다리!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주 메뉴는 막국수가 아닌

코다리 찜이나 해물찜이에요~

아구찜도 있는데 나중에 한번 아구찜을

먹어봐야겠습니다! 제가 엄청 좋아하거든요!

물론 그 때는 여름이 지나고 난 뒤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식당 내부는 일단 여름이라 그런지 시원합니다.

여름엔 꼭 에어컨이 필수니까 말이에요!

바깥은 더워도 식당 안은 시원해야잖아요?!

시원하기도 하지만 넓은 실내인데요~

전부 깔끔해서 더 마음에 들었습니다.

어디를 가나 음식점은 깨끗해야 하는 법이거든요!



분명 이렇게 더울 때가 아니라면 더 땡기는

음식들이 많기는 했지만 이 날의 목표는

확실했습니다! 새싹메밀막국수로 결정!!

물론 이 막국수도 두가지가 있죠! 물막국수와

비빔막국수가 있는데요~ 고민 끝에

저는 비빔막국수를 선택했습니다.

새싹이 들어 아마 씹는 느낌도 좋겠죠?!

그리고 해물파전도 먹고 싶긴 했지만

참아냈습니다..



막국수를 시키고 기본적으로 제공되는

반찬들이 테이블 위로 올라옵니다.

쌍문동 맛집에 반찬들은 모자를 때에는

직접 셀프코너에 가서 가져다 먹어야 합니다.

반찬들의 맛은 적당했습니다!

엄청 맛이 있지도, 그렇다고

엄청 맛이 없지도 않은 딱 적당한 수준이에요.

막국수를 먹을 때 함께 먹기 좋은

반찬인가 싶기도 하지만 막국수를

먹을 때엔 함께 먹지 않았네요;;



위에 올려져 있는 새싹 덕분에 훨씬 더

푸짐해 보이는데요~ 실제로도 국수의 양이

푸짐하게 들어가 있어서 한그릇만 먹어도

배가 불러요! 저는 원래 곱빼기는 먹어야 하는

사람인데 보통 하나만으로도 충분했습니다!!

보통도 이 정도인데 곱빼기의 양은 도대체

얼마나 될까 궁금해지기는 합니다.



잘 비벼진 새싹비빔막국수의 맛은 최고였습니다!

새싹의 약간은 씁쓸한 맛과 매콤하고 달콤한

비빔소스와의 조합이 너무 마음에 들었는데요~

맛집이라 불러도 충분할 정도의 맛과

비쥬얼을 보여주는 쌍문동 맛집이었습니다.



시원한 육수까지 제공이 되기 때문에

중간 중간에 시원하게 육수를 먹는데요~

이 육수 때문에 다른 음료수는 필요가 없었습니다.

육수의 맛도 깔끔하고 맛이 좋기 때문에

음료수는 조금도 생각나지 않아요!!

시원하고 맛이 좋은데 음료수를 먹겠어요?!

이 육수는 그냥 주는데 말이에요~



또 다른 쌍문동 맛집을 찾은 바로 이 날!

다음에 신가네 코다리에서 다른 메뉴를

먹을 생각인데요~ 그 때도 맛집의 느낌을

계속 받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요즘은 맛집 찾기가 정말 힘들거든요..


다른 메뉴들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이 막국수 하나는

정말 맛이 좋습니다! 주차장도 있고,

가게 내부도 깔끔하고 맛도 좋죠!

요즘들어 쌍문동에 많은 식당들이

생기고 있는데 이런 맛있는 식당들만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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