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교동 김밥 서교동 맛집으로 인정!!

안녕하세요 남매력입니다.

드디어 2020년 크리스마스 이브날이 왔네요!!

예전과는 좀 다른 느낌인데요~

외출이 힘들어 그런것 같습니다.

날씨도 나쁘지 않으니 간단하게

산책이나 좀 하고 들어와야겠어요.

오늘 소개할 곳은 저희가 웨딩촬영을 갔다가

들렸던 "서교동 맛집"인데요~

서교동 김밥이라고 들어보셨는지 모르겠지만,

꽤 괜찮은 김밥집이거든요!

아마 본점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그리 크지는 않지만 외관부터 깔끔해 보이고

초록초록한 느낌이 마음에 들었는데요~

사실.. 다른 식당들을 찾다가 브레이크 타임에 걸려

이 곳을 들어가기도 했지만,

처음 봤을때 부터 "요기 갈까?!" 하며

고민하기도 했던 곳이었어요!!

길가에 있는 식당이며, 간단하게 먹기 좋은 메뉴들이

있고 아쉽게도 주차장이 따로 마련되어 있지는 않아요.

거기다가 이렇게 오픈형 주방으로 조리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보입니다.

주방도 깔끔하니 괜찮더라고요!!

캬~ 서교동 맛집인 서교동 김밥은 이렇게

주문을 하고 계산을 하게 되는데요~

저는 김밥집에서 이렇게 계산해 본적이 한번도 없는데..

아직은 옛날 사람이라서 그런지 ㅋㅋㅋ

적응이 잘 안됩니다 ㅋㅋ

제육덮밥과 새우볶음밥 그리고 참치김밥도

하나 주문을 하는데요~

금액적인 부분에서도 나쁘지 않은 모습을 보여줍니다.

뭐.. 반찬들은 일반적입니다.

맛있다 하기에도 좀 그렇고 맛없다 하기에도

좀 그런 정도라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역시 서교동 맛집은 김밥집이라 그런지 나왔던

참치김밥의 맛이 정말 좋았는데요!

오랜만에 먹어서 그런지 더 맛있게 느껴졌고,

또 웨딩촬영을 하느라 힘이 들어서 그랬는지...

엄청 맛있게 느껴졌습니다!!

고소하게 참치가 들어가 있어서 너무 좋았어요!

와이프도 맛있게 먹었구요^^

새우볶음밥의 모습인데요~ 서교동 김밥의 볶음밥은

위에 케첩까지 뿌려져 있어서 옛날 어릴적에

먹었던 볶음밥이 생각나게 했습니다.

와이프가 엄청 맛있게 먹더라고요!!

당근을 극도로 싫어하는 사람인데.. 깜빡했다면서

당근을 하나하나 골라내다가 실패...ㅋㅋㅋㅋ

음식은 가리지 않고 골고루 먹어야겠죠?!

제가 먹었을때도 고소하고 또 씹히는 재료들이

많아서 너무 괜찮았던 새우볶음밥이었습니다.

정말 오랜만에 먹었던 제육덮밥도 꿀맛!!

서교동 맛집이 음식을 잘하는건지 아니면 이 날

저희가 너무 배가 고파 맛있게 먹었는지는

아직도 잘 모르겠지만,

서교동 김밥의 음식이 나쁘지 않았기 때문에

맛있게 먹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점심이나 저녁을 간단하게 드실 분들이 참 좋아하실

식당이 아닌가 싶은데요~ 맛도 괜찮은데

깔끔하기까지 한 서교동 맛집!!

괜찮은 선택 아닐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