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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국내.

보성 여행지 추천. 사진 찍기 좋은 득량역.

by 사진 찍는 남매력 2021. 4. 18.

안녕하세요 남매력입니다.

오늘은 날씨가 참 좋았습니다

하지만 내일이 월요일이란 사실이

저희들을 힘들게 할 뿐이죠...

오늘 소개할 곳은 보성 녹차밭에 이어

두번째 보성 포스팅이 되겠는데요~

보성 여행지 추천으로 인기가

있는 곳이에요!!

 

 

혹시 여러분은 득량역이라는 곳을

들어보셨나요?! 저는 이번에 처음 들었는데요

간간히 운행하는 기차들, 그리고 멋진 공간으로

바뀐 역이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득량역을 기준으로 좌우로 펼쳐진 거리는

70,80 추억의 거리로 인기가 많습니다.

 

 

원래 이 역은 주민들이 많이 없어

폐쇄될 위기까지 겪었다고 하는데요~

문화디자인 프로젝트로 인해 예쁜

추억의 거리로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실제로 사용되고 있는 역사 안의 모습은

많은 여행객들의 추억을 담아둔

공간이기도 합니다. 옛날 사진부터

물건들까지 추억을 꺼낼 수 있는

컨셉의 아이템들이 많이 보였습니다.

 

 

사진을 찍기 좋아하는 여행객들이라면

역무원 모자를 쓰고 사진 한방 찍어야겠죠?!

기념이 될만한 사진들도 찍을 수 있었어요.

 

 

무엇보다 보성 여행지 추천으로

인기가 많은 이유라면 예쁜 거리와 역도

있겠지만 역 안의 기찻길이 아닐까 하는데요

 

 

이게 뭐라고 늘 사진을 찍으면서

기찻길이 얼마나 찍고 싶던지...

그리고 기억을 하시는 분들의 마음 속에

항상 간직하고 있던 옛날 기차역의

모습을 고스라니 갖고 있습니다.

 

 

기차 표지판도 옛날의 모습을 그대로

가지고 있죠.

 

 

득량역에서 한참 사진을 찍다가 나와

70,80 추억의 거리를 걷습니다.

완벽하게 재연을 해내지는 못했지만

그런대로 나쁘지 않은 거리에요~

 

 

요즘은 보기가 힘든 시골의 이발소.

건물들이 전부 보수를 하기는 했지만

예전 모습을 그대로 가지고 있어서

더 정감이 가는 것 같습니다.

 

 

보성 여행지 추천을 하시는 분들이

많은 이유도 역시 추억의 거리 그리고

추억을 되새길 수 있기 때문이 아닐까 합니다.

벽화와 옛 건물들로 인해

옛날의 기억은 자동으로 소환이 되는거죠.

 

 

현재에도 운영이 되고 있던 농약사에요

이런 곳은 정말 어릴 때 할머니 댁에

가야지만 볼 수 있었던 곳이었는데요~

아직도 영업을 하고 있다니..

정말 놀라웠습니다!!

 

 

그리고 이 날은 영업을 하지 않았는데요

노래방이었던 것 같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영업을 안하는건지 아니면

그냥 정기적인 휴일이었는지는 모르겠지만

이 날은 하지 않았어요!!

벽화를 멋지게 그려 넣었죠?!

노래방이라는 컨셉과 어울리고 말이죠.

 

 

한 쪽으로는 왕대포집 그리고 추억의

문방구가 함께 하는데요~

이 역시 벽화로 대체가 되었죠.

모든 곳들이 실제로 운영이 되면

참 좋겠지만 그럴 수 없다는 점은

모두가 다 아는지라.. 아쉬워도 어쩔 수가ㅠㅠ

 

 

득량역을 보성 여행지 추천하는 이유는

볼거리도 다양하지만 이렇게 실제로

들어가 체험을 할 수 있는 곳도 있는데요~

사진도 찍고 어렸을 때 봤던 비디오들도

직접 만져보고 그러면 어릴 때로

돌아간 것 같은 느낌이 들어요^^

 

 

크~ 어렸을 때 다 봤었던 비디오들...

이 때는 빨리 어른이 되고만 싶었는데ㅠㅠ

지금은 다시 돌아가고 싶을 뿐이네요;;

 

 

추억의 거리를 걸으며 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저도 득량역을

보성 여행지 추천지로 추천을 하는데요~

물론 아쉬운 점이 없지는 않지만

그래도 예쁘게 조성된 거리는 시간이

아깝다고 생각되지 않았거든요!!

 

 

물론 사람에 따라 조금씩 다를 수는

있겠지만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것 만으로도

충분하지 않았을까요?!

그리고 생각보다 보성에서 여행지를

추천할 곳이 별로 없다는 점도

한 몫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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