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이 더 기대되는 협재 해수욕장.

안녕하세요 남매력입니다.

비가 추적추적 내리는 날이라

따듯한 커피가 당기는 날이네요.

이번에 소개할 곳은 제주도에서도

대표적 바다인 협재 해수욕장인데요~

우리나라 최고라고 불리우는

제주도의 바다 중에서도 인기가 많은

멋진 모습을 가진 바다입니다.

 

 

주차장에는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차들이 주차되어 있었는데요~

맑은 날씨였지만 바람이 많이 부는 날이라

조금의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던

협재 해수욕장이에요.

 

 

우리가 흔히 보는 동해나 남해 그리고

서해의 바다와는 확연히 다른 모습을 가지고

있는 제주도의 바다들을 볼 수 있는데요~

특히나 검은 바위들은

제주도 바다들의 특징이라고 할 수 있겠어요.

물론 전부 다 있는건 아니지만 말이에요^^

 

 

평소와는 다르게 물이 조금 빠져 있다고 생각이

들었는데요~ 덕분에 많은 분들이

검은 바위 위로 올라가 바다를 보고

또 사진도 많이 찍고 있었습니다.

확실히 예전에 협재 해수욕장을 들렸을 때는

여기까지 물이 있던걸로 기억합니다.

 

 

물론 바다 자체가 워낙 예쁜 바다라서

좋기는 했지만 뭔가 2% 아쉬운 마음은

어쩔 수가 없었습니다. 특히 이 날은 바람도

심했고 조금은 쌀쌀한 날씨였기 때문에

그리 오랫동안 바닷가에 있을 수 없었거든요;;

물론 지금도 예쁘지만 확실히 여름이

더 기대가 되는 협재 해수욕장이었어요~

 

 

 

 

특유의 맑은 물... 속이 다 비칠 정도로

맑은 물은 제주도 바다의 상징이기도 하죠^^

올 여름도 아마 해수욕을 하기는 힘들겠지만

그래도 한번 기대를 해봅니다.

만약 가능하다면 저희 부부는 제주도에서

해수욕을 즐기려구요!!!

 

 

사실 제주도는 어디를 가도 기분이 좋고

또 멋진 모습을 볼 수 있지만

그래도 바다만큼 기분이 좋아지는 곳은

없는 것 같아요. 그런 면에서 협재 해수욕장은

바다를 선택할 때 가장 좋은 선택이지

않을까 하는 개인적인 생각을 갖고 있습니다.

 

 

게다가 주변에 맛집들까지 많으니..

이런 멋진 모습과 먹을거리까지 있는 곳이라면

완전 땡큐 아닙니까?! ㅎㅎ

 

 

협재 해수욕장의 여름이.. 그리고 가을이

너무나도 기대가 되는 그런 날이었습니다.

과연 언제 또 제주도에 갈 수 있을런지..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