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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맛집.

돈까스 하면 남산돈까스 아닙니까!!

by 사진 찍는 남매력 2023. 10. 19.

오랜만에 남산을 찾았습니다.

서울에 있으면서 가까운 곳들을

가보기가 뭐가 그렇게 힘들고 또

피곤한지.. 그래도 역시나 귀찮니즘을

이겨내고 가는 곳곳들은 언제나 좋습니다.

그리고 남산하면 빠질수 없는 것이

돈까스가 아닐까 하는데요~

와이프와 함께 언제 먹었는지 기억도

나지 않는 남산돈까스를 먹고 왔습니다^^

1976 원조 남산돈까스!!

여러곳들 중에서 선택한 곳인데

딱히 특별한 이유는 없었습니다.

아마 남산돈까스 집들의 많은 곳들이

방송에 많이들 나왔을텐데

1976 원조 남산돈까스는 무려

생활의 달인에 출연했다는 점!!!

괜히 달인이라 그러면

더 맛있을거 같잖아요 ㅋㅋㅋ

그 외에도 여러 방송에 나왔고,

평가가 나쁘지 않았던 곳이기도 합니다.

여기저기 다들 원조라고 하기는 하는데

흠;; 원조도 좋겠지만

사실 맛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

주말이라 그런지 손님들이

엄청나게 많았고, 때문에 홀을 찍기가

어려웠어요! 한쪽에 수많은 유명인들의

싸인으로 대체!! 이 정도면 그래도

맛집이라 부를만 한건가?!

하지만 남산돈까스집 어디를 가도

유명인들의 싸인은 많다는 점!

돈까스 외에도 라멘 메뉴 그리고

짬뽕과 우동 메뉴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가격은 뭐.. 그래도 납득할만한

금액이라 생각이 들어요

요즘은 어디를 가도 워낙 비싸서..ㅠ

저희 부부는 기본에 충실해

왕돈까스와 치즈돈까스

그리고 사누끼 우동까지 주문 완료!!

가장 먼저 추억의 크림스프가 나옵니다.

어릴때나 지금이나 이 크림스프는

참 맛있는거 같습니다.

완전 어릴때는 이 스프가 너무 맛있어서

더 달라고 하기도 했었죠 ㅋㅋ

상당히 푸짐하게 테이블을 채우는데

너무 많이 시켰나?! ㅋㅋㅋ

그래도 언제 또 올지 모르는데

먹을수 있는건 다 먹어봐야 한다는

마음에 그만;;

푸짐하기도 하고 또 상당히 구성도

좋은편인 남산돈까스의 음식들은

전통이 무려 40년 정도가 될 정도인데요

흔하게 먹을수 있는 돈까스가 참..

남산의 상징이 되어버리다니 ㅋㅋ

사람에 따라 다르기는 하겠지만

1976 원조 남산돈까스 음식들의 평가는

대부분 만족한다는 평가였습니다.

일단 우동의 평가는 우리가 아는

그 맛이라는걸로!!!

개인적으로 우동은 고속도로

휴게소 우동이 가장 맛있어요~

왕돈까스의 비쥬얼 그리고 맛의 평가는

대단히 만족스러웠는데요~

제가 돈까스를 엄청 좋아하는데도

맛있다고 느껴졌어요! 물론

왕돈까스가 살이 두툼하게 일본식

돈카츠처럼 씹는맛이 있는건 아니지만

바삭하고 씹는맛이 꽤 좋더라고요!!

치츠 덕후들이라면 빠트릴수 없는

치즈돈까스의 맛도 괜찮더라고요~

일단 쭉쭉 늘어나는 치즈와 돈까스는

맛이 없을수 없는 조합이죠^^

완전 배가 터지게 먹고서야

우리 부부는 일어날 수 있었습니다^^

요즘은 어디서나 먹을수 있는 음식이지만

왠지 이곳 남산에서 더 맛있게 느껴지는건

역시 기분탓이겠죠?!

역사의 남산돈까스는 과연 언제까지

남산의 상징으로 자리하게 될지도

참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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