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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카페.

황리단길 카페 랑콩뜨레 인스타 카페인가?!

by 사진 찍는 남매력 2021. 1. 28.

안녕하세요 남매력입니다.

오늘도 눈이 왔네요 ㅋㅋㅋㅋ

열심히 눈 치우고 왔어요^^


오늘 소개할 곳은 경주 황리단길에 위치한 카페에요~

황리단길 카페 중에서도 유독 눈에 띄었던 곳인데요

외관에 홀려서 들렸던 "랑콩뜨레" 카페의

포스팅을 시작하겠습니다.



제가 방금 말씀을 드렸던 랑콩뜨레라는 카페인데요~

마들렌이 아마 주 메뉴인 것 같습니다.


일단 보이는 외관이 너무 화려하고 예뻐서

들렸는데요~ 바깥에서 보이는 여러가지 빵들과

다른 곳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모습에 홀리듯이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대한민국이 인정한 달인이라는 점!!

제과기능장이라고 하는데요~

제가 결혼 전 살던 쌍문동에도 이런 곳이 있었는데

엄청 맛있었거든요!!

아마 그래서 더 기대를 했던 것 같습니다.



황리단길 카페답게 카페 메뉴들이 많습니다.

와이프는 늘 그렇듯이 아이스 아메리카노 그리고 저는

밀크티와 바나나라떼를 고민하다가

바나나라떼를 주문했죠!

관광지인 점을 생각하면 가격면에서는

엄청나게 합리적인 랑콩뜨레에요.



외관도 그렇지만 내부도 엄청 예쁜 모습을 하고 있죠.

아마 인스타 감성을 원하시는 분들이라면

한번쯤 들려보시는 것도 괜찮을 거 같습니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통해 자리를 띄어 앉아야 하지만

괜찮아요! 이런 멋진 곳에서는 뭐든 용서가 되죠^^



그리고 심각하게 먹음직스러운 모습을 가지고 있는

여러가지 빵들을 보면 특히 이 날의 저처럼

배가 고팠던 사람들은 그냥 지나갈 수 없습니다.

여러 종류의 빵들이 너무 맛있게 그리고 향까지

기가 막히거든요!!

먹는걸 좋아하는 저로써는 도저히 감당할 수 없었던

황리단길 카페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하지만 보는것과는 다르게 일반적인 맛을 하고 있...

우리가 아는 그런 맛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도 랑콩뜨레의 분위기가 마음에 드니까

괜찮겠죠?! 라는 생각을 갖고 계신는 분들만

가는게 좋겠어요ㅠㅠ



제가 골랐던 지금은 이름이 기억나지 않는 파이와

대표적이라 생각해도 될 마들렌까지

함께 먹었는데요~ 사실 저는 마들렌은 어디서 먹어도

맛이 있다는 생각은 못하겠더라고요;;

함께 먹었던 파이도 기대에 못미치는...ㅠㅠ

아마 누군가에게는 맛있는, 그리고 누군가에게는

그냥 그런 맛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바나나라떼와 아이스 아메리카노인데요~

커피의 맛은 나쁘지 않은 맛을 가지고 있다고 해요.

하지만 맛있다는 소리는 안하더라는...ㅋㅋ



그리고 제가 먹은 바나나라떼인데요~

음... 그냥 바나나 우유 사드세요^^


너무나 예쁘고 화려했던 황리단길 카페 랑콩뜨레!!

아쉬움을 많이 남긴 카페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정말 여러 카페들 중에서 골랐던 카페였는데요~

저희 입에는 잘 안맞았던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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