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동 카페 태극당 전통의 빵집.

안녕하세요 남매력입니다.

다음주가 결혼인데 코로나 확진자가 500명;;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닌 요즘입니다ㅠ

오늘 소개할 곳은 인사동에서 들렸던 카페인데요~

태극당이라는 이름을 혹시 들어보셨나요?!

굉장히 오래된 빵집인데요!!

요즘 빵집들은 카페를 같이 운영하고 있잖아요?!

인사동 카페, 혹은 인사동 빵집으로

유명할 수 밖에 없는 곳으로 다녀왔습니다.

전통이 있는 인사동 카페 태극당인데요~

원래부터 이 곳에 있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언제 이 곳으로 들어왔는지도 잘 모르겠어요!!

들어가는 길이 좀 헷갈리기는 했지만

그냥 쭉~ 들어가면 올라가는 길이 나옵니다.

인사동 거리 중간에 있는 곳이라

안타깝게도 주차장이 따로 있지 않은 점은

아셔야겠네요^^

나름대로 긴 역사를 가지공 있는 곳이 바로

이 곳인데요~ 저도 와봤던 적은 없었지만,

이름을 들어본 적이 있고,

장충동에서 눈으로 본 적도 있어요!

워낙 유명한 곳이기 때문에 본점에는 사람들이

늘 많고 인기가 많았던 기억이 있는데요~

그런 곳이 이렇게 인사동 빵집으로 자리를 잡다니!!

꽤 괜찮죠?!

빵집이기는 했지만, 카페로써의 기능도

충분히 가능하고 또 실제로도 카페로 운영이 되고

있었는데요~ 위에서 인사동 거리를 바라보는 것도

나름 괜찮았습니다!

여러 사람들을 보는게 저는 나쁘지 않더라고요!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했던 것 같습니다.

역시 인사동 카페는 카페이기 전에 빵집이다 보니

여러가지 빵 그리고 태극당이 자랑하는

모나카 아이스크림도 먹을 수 있는데요~

여러가지 빵들이 먹음직스럽게 생겨서

참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거기에 카페 메뉴들까지 있으니 이건 뭐~

너무 좋잖아!!!

늘 그렇듯 여자친구는 아이스 아메리카노!

그리고 저는 이 날 딸기라떼를 선택했습니다.

사실 금액이 저렴한 편은 아니라서;;

그 점이 좀 아쉽기는 했습니다.

인사동에 있는 다른 카페들 보다도 조금 더

비싸다는 감이 있었어요.

고른 전병 두개와 함께 딸기라떼 그리고

아이스 아메리카노가 이렇게 나왔는데요~

일단 뭐 비쥬얼 상으로는 일반 적인 모습을 보여줘요.

여자친구가 먹었던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맛은

음.. 일단 저희 둘 입에는 잘 맞지 않았던걸로...

그리고 제가 선택했던 딸기라떼인데요~

오!! 비쥬얼이 참 좋습니다!!

밑에 가라앉아 있는 딸기들을 저어서 이렇게

섞어 마시게 되는데요 음...

태극당에서는 빵만 맛있게 먹는걸로!!

ㅋㅋㅋㅋ 인사동 카페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우유와 딸기의 맛이 따로 놉니다ㅠㅠ

비쥬얼은 정말 너무 좋았는데 맛이 참 아쉽게

느껴졌습니다. 어떻게 이 정도로

따로 놀 수 있는지 참...

그리고 요고는 전병인데요~ 흔히 생각하는

큰 크기의 전병이 아닌 작은 크기로

먹기 좋았던 전병이었는데요~ 흑임자 맛과

유자 맛이었던걸로 기억을 합니다.

유자라고 기억하는 전병의 맛은 사실상

패스~!!

하지만 요고는 다른데요~ 흑임자의 고소함과

약간의 달달함이 함께 섞여 있어서 제 입에

아주 꼭 맞았습니다!

다음에 또 인사동 카페 태극당에 가게 된다면

저는 이 흑임자 전병을 먹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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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 카페 혹은 인사동 빵집으로 유명한 태극당은

잠깐의 휴식을 취하기에 너무 좋은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빵 외에 음료의 맛은 기대하지 않으면

더 좋은 곳일 것 같아요.

자리도 좋고 위에서 바라보는 인사동의 모습이

참 좋은 나쁘지 않았던 카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