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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 카페.

남양주 카페 독특한 컨셉의 블루문.

by 사진 찍는 남매력 2020. 9. 25.

안녕하세요 남매력입니다.

올 여름은 비가 많이 오고 참 힘들었는데요~

벌써 성큼 가을이 왔습니다! 하늘도 좋고

날씨도 선선하니 놀러가고 싶지만,

이놈의 코로나 덕분에 어디를 가지도 못하네요.

곧 추석이 다가오는데 준비 잘 하세요!!


오늘 소개할 곳은 여자친구와 함께 들렸던

남양주 카페인데요~

남양주는 여러 맛집들과 함께 카페들이 많은 곳으로

드라이브 코스로도 인기가 많은 곳이라

저도 여자친구와 자주 가는 편인데요~

이번에도 역시 둘이 남양주로 다녀왔습니다!



일단 카페의 외관인데요~ 굉장히 건물이 크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목에 말씀을 드렸다시피

독특한 컨셉의 카페가 바로 이 블루문인데요~

바다가 있는 카페라는 글이 보이시죠?!

저는 태어나서 처음 본 컨셉이라 너무 마음에 들었어요.


주차장은 앞 뒤로 여유가 많습니다.

남양주 대부분의 카페들이 규모도 크고 또 주차장도

잘 갖춰져 있는데요. 남양주는 차를 타고 다니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주차장이 완벽하지 않으면

맛집이나 카페들을 이용하기가 쉽지 않아보입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시에 시작을 해서

밤 12시에 끝나는데요~ 적당한 시간이 아닌가 싶습니다.

데이트를 하기에도 적당하고 점심이나 저녁을 먹고

들리기에도 좋은 시간이죠.

여유롭게 드라이브를 와서 좋은 분위기의 카페에

들려 여유를 가져보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습니다.



남양주 카페의 메뉴인데요~ 일반적인 커피 메뉴들부터

여러가지 다른 음료들이 많습니다.

그리고 빙수와 함께 피자 그리고 떡볶이 메뉴까지!

배를 채울 수 있는 메뉴들까지 준비가 되어있죠.


깔끔한 내부에 이 정도 메뉴들까지 있다고 하면

정말 괜찮은 카페 아닌가요?!

남양주 카페들 대부분이 착한 가격이 아닌,

조금은 비싸다 생각되는 가격을 가지고 있기는 하지만

그래도 어떡합니까.. 관광지 대부분의 카페들이 이런것을요.

저희는 블루베리 스무디와 아이스 아메리카노

그리고 레인보우 케이크까지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쇼케이스에 들어있는 케이크를 보면 아마

그냥 넘어가실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자!! 이제부터 독특한 컨셉의 블루문 카페의 모습들을

둘러보실 차례인데요~ 보시면 알겠지만

바다와 함께하는 카페라는 것이 이 카페의 컨셉인 것 같아요.

여러 수족관이 함께 있는데 가장 먼저 제 눈에 보인 것은

바로 이 귀여운 거북이들이었죠!!

쪼끄만한 거북이들이 얼마나 예쁘게 보였는지 몰라요.


볼거리와 포토존들이 많아서 인기가 많을 수 밖에

없는 카페가 바로 블루문인데요~

주말이면 아마 사람들이 엄청 많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정말 수많은 수족관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여러 열대어들과 함께 놀랄 정도였던 상어까지 있습니다.

상어의 사진을 찍지 못한 이유는 이 상어가 도통

가만히 있지를 않아서.. 계속 사진이 흔들리더라고요.

아쉬운 일이 아닐 수 없죠.


정말 깨끗하고 예쁜 빛을 내는 수족관들의 관리가

엄청 힘들었을텐데 이 어려운 일을 해내는 직원분들이

새삼 대단하게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잘 모르는 저와 같은 사람이 봐도 관리가 쉽지 않다는 것은

쉽게 알 수 있을 정도로 깔끔했고 또

예쁜 수족관들이거든요~



정신없이 수족관들을 보고 있을 때 진동벨이 울립니다.

그리고 깔끔하게 케이크와 음료가 나오는데요~

괜스레 다른 곳에서도 봤던 메뉴들이지만 유독

깨끗해 보이고 깔끔해 보이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남양주 카페의 레인보우 케이크와 블루베리 스무디

그리고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조합은

다 아시겠지만 정말 좋은 조합임에 틀림없었죠.



특히나 맛있었던 레인보우 케이크는 달콤한 맛에

상큼한 맛까지 더해진 맛이었습니다.

거기에 사진까지 잘 나오는 색깔이기 때문에 마냥 좋아요.

특히 블로그 하시는 분들에게는 아마 최고의 색감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거기에 좋은 맛은 플러스~


물론 함께 주문한 음료와의 조합도 참 좋았는데요~

특히 아메리카노와의 조합은 최고라 부를만 했어요.



하지만 장점이 있다면 분명 단점도 있기 마련인데요~

분명 남양주 카페는 저렴하지 않은 금액임에도 불구하고

음료의 반 정도를 얼음으로 채워준 것은 너무한 것이

아니었나 생각이 들더군요! 물론 맛은 정말 좋았습니다.

달콤한 블루베리의 맛이 그대로 느껴지고

중독성이 있는 맛이라 계속해서 먹게 되었는데요~

얼음의 양이 정말 심각하게 많았습니다.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맛 또한 나쁘지 않았고,

커피의 향도 좋은 편이었는데 그 외적인 면이

계속해서 아쉬움을 주더라고요.


남양주 카페 블루문.

좋은 컨셉과 좋은 맛. 그리고 멋진 포토존까지

갖추고 있는 꽤나 멋진 카페인 것은 틀림이 없습니다.

아쉬움만 조금 더 채워준다면 말이죠!!

다음에 들렸을 때는 조금 더 좋아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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